인터넷.통신.은행 M&A 급증할듯...굿모닝증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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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간 인수.합병(M&A)이 전년보다 79.5%정도 증가한 1천건에 육박하면서 주식시장의 주요이슈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M&A는 인터넷과 통신, 은행 등 3개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3일 굿모닝증권은 대기업 및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과 코스닥시장 위축에 따른 인터넷 벤처기업의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M&A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의 경우 자본시장에서의 무차별적인 자금조달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익모델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기업을 포함, 인터넷 메이저 업체들간의 합병이 주요 골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분야는 차세대 통신망인 IMT-2000 사업권 획득과 관련, 생존차원의 업계내 구조개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결합을 시발로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파워콤 등에 대한 인수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공적자금 투입을 전제로 하는 정부 주도의 합병과 시너지효과를 노린 자율적 합병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민은행, 주택은행, 신한은행, 한미은행, 하나은행 등을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굿모닝증권은 분석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또 M&A는 인터넷과 통신, 은행 등 3개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3일 굿모닝증권은 대기업 및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과 코스닥시장 위축에 따른 인터넷 벤처기업의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M&A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의 경우 자본시장에서의 무차별적인 자금조달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익모델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기업을 포함, 인터넷 메이저 업체들간의 합병이 주요 골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분야는 차세대 통신망인 IMT-2000 사업권 획득과 관련, 생존차원의 업계내 구조개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결합을 시발로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파워콤 등에 대한 인수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공적자금 투입을 전제로 하는 정부 주도의 합병과 시너지효과를 노린 자율적 합병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민은행, 주택은행, 신한은행, 한미은행, 하나은행 등을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굿모닝증권은 분석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