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쇼크' 증시에 藥"...LG투자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투신증권의 정상화 문제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LG투자증권은 최근 증시는 이른바 ''현대쇼크''로 홍역을 치렀으나 이 과정에서 투신사 구조조정이란 난제가 증시에 큰 영향없이 해결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투신사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전체보다는 현대그룹에 국한됨으로써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현재 정부와 현대그룹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그 결과에 따라선 호재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LG증권은 또 이날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되긴 했으나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이틀 연속 5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엔화약세에 따라 엔화를 빌려 다른 국가의 주식에 투자하는 엔캐리트레이드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3일 LG투자증권은 최근 증시는 이른바 ''현대쇼크''로 홍역을 치렀으나 이 과정에서 투신사 구조조정이란 난제가 증시에 큰 영향없이 해결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투신사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전체보다는 현대그룹에 국한됨으로써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현재 정부와 현대그룹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그 결과에 따라선 호재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LG증권은 또 이날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되긴 했으나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이틀 연속 5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엔화약세에 따라 엔화를 빌려 다른 국가의 주식에 투자하는 엔캐리트레이드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