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일) 회사채 수익률 0.04%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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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8.87%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연9.88%로 전날에 비해 0.04%포인트 하락했다.
오전장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하는 양상이었다.
지난 3월에 발행된 2년만기 통안채가 연8.78%에, 4월에 발행된 통안채 2년물은 연8.79%에 거래되는 등 전날에 비해 평균 0.01-0.02%포인트 하락했다.
채권딜러들은 현대쇼크가 진정되면서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가 다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서는 은행 고유계정이 초단기물을 위주로 한 단기매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화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금리가 당분간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따라 단기매매에 나서는 기관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8.87%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연9.88%로 전날에 비해 0.04%포인트 하락했다.
오전장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하는 양상이었다.
지난 3월에 발행된 2년만기 통안채가 연8.78%에, 4월에 발행된 통안채 2년물은 연8.79%에 거래되는 등 전날에 비해 평균 0.01-0.02%포인트 하락했다.
채권딜러들은 현대쇼크가 진정되면서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가 다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서는 은행 고유계정이 초단기물을 위주로 한 단기매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화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금리가 당분간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따라 단기매매에 나서는 기관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