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2000기술 복수표준 채택 .. 정부-업계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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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영상이동전화(IMT-2000)의 표준은 동기식과 비동기식을 모두 수용하는 복수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IMT-2000 사업자수는 3개가 유력하며 사업자 선정은 업체들이 제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뒤 점수가 높은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IMT-2000 기술표준으로 한가지만 선택할 경우 통상마찰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복수표준 채택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학회 주최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IMT-2000 정책토론회"에서 석호익 정보통신지원국장은 "사업자가 많을 수록 경쟁이 촉진돼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만 그만큼 중복투자도 심해 중복투자 방지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사업자 숫자는 3개로 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또 선정방법에 대해서는 "국민편익, 국가경쟁력, 공정성.투명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심사제가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석 국장은 오는 6월 정보통신부 주최로 토론회를 열어 IMT-2000 사업자 선정방식과 사업자수에 관한 정부 방침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9월말까지 참여 희망기업으로부터 허가신청서를 접수받아 12월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
또 IMT-2000 사업자수는 3개가 유력하며 사업자 선정은 업체들이 제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뒤 점수가 높은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IMT-2000 기술표준으로 한가지만 선택할 경우 통상마찰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복수표준 채택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학회 주최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IMT-2000 정책토론회"에서 석호익 정보통신지원국장은 "사업자가 많을 수록 경쟁이 촉진돼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만 그만큼 중복투자도 심해 중복투자 방지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사업자 숫자는 3개로 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또 선정방법에 대해서는 "국민편익, 국가경쟁력, 공정성.투명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심사제가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석 국장은 오는 6월 정보통신부 주최로 토론회를 열어 IMT-2000 사업자 선정방식과 사업자수에 관한 정부 방침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9월말까지 참여 희망기업으로부터 허가신청서를 접수받아 12월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