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대표 최준근)는 최근 조직을 제품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컨슈머사업본부(CBO)를 새로 출범시켰다.

한국HP는 지금까지 유닉스 제품을 담당하던 ECS(Enterprise Computing Sales)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담당하던 CCO(Commercial Channel Organization)로 나눠져 있었지만 이번 CBO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고객중심 조직으로 조직을 재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컨슈머사업본부는 올해 목표 매출을 3천1백억원으로 잡았으며 작년대비 60%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슈머사업본부의 본부장은 이기봉 상무가 맡는다.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