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여신전문 채권단, 이달말까지 자산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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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화의를 추진중인 한빛여신전문의 채권단은 안건회계법인을 실사기관으로 선정, 이달말까지 자산실사를 끝내기로 했다.
한빛여신전문의 사적화의를 주관하고 있는 조흥은행 관계자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자산실사를 하기로 임시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며 "안건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사적워크아웃 계획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여신전문은 현재 자산초과 부채금액이 4천2백여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채권단에 알려왔다.
한편 한빛여신전문 대주주인 한빛은행은 손실분담액이 예상금액보다 훨씬 많아질 경우 사적워크아웃을 포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한빛여신전문 사적워크아웃으로 인한 추가부담을 2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짰다"며 "손실분담이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설 경우에는 사적워크아웃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한빛여신전문의 사적화의를 주관하고 있는 조흥은행 관계자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자산실사를 하기로 임시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며 "안건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사적워크아웃 계획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여신전문은 현재 자산초과 부채금액이 4천2백여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채권단에 알려왔다.
한편 한빛여신전문 대주주인 한빛은행은 손실분담액이 예상금액보다 훨씬 많아질 경우 사적워크아웃을 포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한빛여신전문 사적워크아웃으로 인한 추가부담을 2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짰다"며 "손실분담이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설 경우에는 사적워크아웃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