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바이오(대표 최중훈)는 공장 배기가스의 다이옥신과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습식전기 집진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집진기는 분진뿐만 아니라 기존 건식 집진방식으로는 잡아내지 못하던 다이옥신과 유해가스도 한꺼번에 분리해 낸다는 것.롯데기공과 공동 개발했다.

가격은 10억~15억원.공장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인천 주안동에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억원에 순이익 1억원을 냈다.

올해 매출목표는 60억원.일본 등지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032)427-4422 김동욱 기자 kimd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