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多國 합작 추진 .. 프레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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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이 만화영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기획 제작해 외국 굴지의 업체들과 손잡고 세계시장 개척에 나선다.
프레임엔터테인먼트(대표 장종근)는 자체 기획한 컴퓨터그래픽 만화영화를 일본 미국 유럽 등지의 60여개사와 전략적제휴를 맺어 공동 제작.배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손잡은 업체는 미쓰비시상사 TV도쿄 요요기애니메이션학원 니혼TV 니쇼이와이 랜더마크그룹 ISL CPLG 등이다.
제휴 내용은 만화영화 제작과 배급이 주축이며 이를 토대로 음반 비디오 캐릭터 게임사업을 벌인다는 것. 첫 사업으로 가이스터스와 슈퍼패밀리를 제작 판매한다.
일본과 공동 제작하는 가이스터스는 공상과학을 주제로 한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총 제작비가 65억원에 이른다.
오는 10월 MBC와 TV도쿄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또 국내 창투사를 통해 비디오를 판매하고 미쓰비시상사를 통해 해외에 영상물을 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슈퍼패밀리는 오락물로 40억원이 투입된다.
게임사업에도 참여해 영화 쉬리를 게임으로 만들어 일본 메디아카이트를 통해 일본내에서 팔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2002년 월드컵 공식캐릭터 제작 <>국내외 광고영상물제작(일본 덴츠 등으로부터 수주)<>공연기획(창원 국제 F3자동차경주대회 전야제 공연 주관) <>게임센터 운영 등 종합멀티미디어 콘텐츠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장종근(39) 사장은 "그동안 국내 기업은 외국 만화영화를 하청생산하거나 완성도가 낮은 영상물을 제작해 세계적인 콘텐츠업체로 도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프레임엔터테인먼트를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업체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매출은 1백36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이중 이미 70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장사장은 MBC의 컴퓨터그래픽 분야에 종사해오다 채널4프로덕션을 차려 TV프로그램용 타이틀과 컴퓨터그래픽 제작사업을 해왔다.
그동안 제작한 광고와 기업홍보물이 3백50편에 이르며 지난해 프레임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사에 자본 참여하고 있는 창투사는 7개사에 이른다.
(02)3442-0008
김낙훈 기자 nhk@ked.co.kr
프레임엔터테인먼트(대표 장종근)는 자체 기획한 컴퓨터그래픽 만화영화를 일본 미국 유럽 등지의 60여개사와 전략적제휴를 맺어 공동 제작.배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손잡은 업체는 미쓰비시상사 TV도쿄 요요기애니메이션학원 니혼TV 니쇼이와이 랜더마크그룹 ISL CPLG 등이다.
제휴 내용은 만화영화 제작과 배급이 주축이며 이를 토대로 음반 비디오 캐릭터 게임사업을 벌인다는 것. 첫 사업으로 가이스터스와 슈퍼패밀리를 제작 판매한다.
일본과 공동 제작하는 가이스터스는 공상과학을 주제로 한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총 제작비가 65억원에 이른다.
오는 10월 MBC와 TV도쿄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또 국내 창투사를 통해 비디오를 판매하고 미쓰비시상사를 통해 해외에 영상물을 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슈퍼패밀리는 오락물로 40억원이 투입된다.
게임사업에도 참여해 영화 쉬리를 게임으로 만들어 일본 메디아카이트를 통해 일본내에서 팔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2002년 월드컵 공식캐릭터 제작 <>국내외 광고영상물제작(일본 덴츠 등으로부터 수주)<>공연기획(창원 국제 F3자동차경주대회 전야제 공연 주관) <>게임센터 운영 등 종합멀티미디어 콘텐츠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장종근(39) 사장은 "그동안 국내 기업은 외국 만화영화를 하청생산하거나 완성도가 낮은 영상물을 제작해 세계적인 콘텐츠업체로 도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프레임엔터테인먼트를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업체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매출은 1백36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이중 이미 70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장사장은 MBC의 컴퓨터그래픽 분야에 종사해오다 채널4프로덕션을 차려 TV프로그램용 타이틀과 컴퓨터그래픽 제작사업을 해왔다.
그동안 제작한 광고와 기업홍보물이 3백50편에 이르며 지난해 프레임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사에 자본 참여하고 있는 창투사는 7개사에 이른다.
(02)3442-0008
김낙훈 기자 n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