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이버 대변인 ''알림이''가 탄생했다.

국정홍보처는 ''알림이''가 8일부터 국정홍보처 홈페이지인 ''열린 정부 열린 마당''(www.allim.go.kr)에서 정부 각 부처의 보도자료와 정책자료를 네티즌들에게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네티즌들이 정부 정책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정책건의 등을 알림이에게 전하면 빠르고 신속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알림이는 32세의 여성으로 지적이고 친근한 현대 여성을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 알림이를 3차원 동영상화해 국제적으로도 손색없는 사이버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일 기자 kb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