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일 지역 유망벤처기업의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오는 10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서울엔젤그룹을 대상으로 "대덕엔젤마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모두 24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번 대덕엔젤마트에 참여하는 지역벤처기업들은 <>거보종합기술(첨단의료기) <>멀티미디어콘텐츠(아케이드용 3차원 레이싱게임) <>성원시스템(공병화상인식시스템) <>에치피에스(컴퓨터 무정전 자동전원장치) 등 4개 업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7월 대덕엔젤마트를 발족시킨 뒤 지시텍 해빛정보 등 2개사에 대해 서울엔젤클럽 회원들로부터 26억원을 유치한 실적이 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