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5.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8일 올해 ''제35회 5.16민족상'' 수상자로 30여년간 학술 영자지를 발간해온 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인 김명회(77.학술부문)박사를 비롯한 부문별 수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사회.교육 부문 수상자로는 농촌사회 진흥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백순용(62)성균관대 교수가 선정됐으며 안전보장 부문에서는 민주주의 체제 수호 공헌을 들어 선우종원(82) 변호사로 결정됐다.

하지만 과학기술 부분에서는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10시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 최규술 기자 kyusul@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