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승객 선별 공조 .. 韓美 관세청장 협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상반기중에 예정된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운영중인 "사전 승객정보 확인제도"(APIS)가 새로 적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 승객정보 확인제도란 비행기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탑승객과 관련된 정보를 관세당국이 과학적으로 분석해 우범 승객을 선별하는 제도다.
김호식 관세청장은 8일 서울세관에서 레이몬드 켈리 미 관세청장과 한미 세관협력회의를 열고 이 제도의 도입방안을 협의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일반 승객들의 세관검색은 간편해지는 반면 밀수 등 법죄가능성이 있는 승객에 대한 검색은 강화된다.
이밖에도 양국 관세청장은 수출입통관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마약밀수 등에 대한 세관차원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허원순 기자 huhws@ked.co.kr
사전 승객정보 확인제도란 비행기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탑승객과 관련된 정보를 관세당국이 과학적으로 분석해 우범 승객을 선별하는 제도다.
김호식 관세청장은 8일 서울세관에서 레이몬드 켈리 미 관세청장과 한미 세관협력회의를 열고 이 제도의 도입방안을 협의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일반 승객들의 세관검색은 간편해지는 반면 밀수 등 법죄가능성이 있는 승객에 대한 검색은 강화된다.
이밖에도 양국 관세청장은 수출입통관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마약밀수 등에 대한 세관차원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허원순 기자 huhw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