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8일) 상승 391개...개별종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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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연속 상승하면서 17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나면서 매물을 활발히 소화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4.16포인트 오른 173.43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464.96으로 16.22포인트 올랐다.
한경코스닥지수도 1.70포인트 오른 72.5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시장이 이틀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 고무돼 큰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일반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장 한때 18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그러나 지수 20일 이동평균선(179.31)에 부딪치자 상승세는 주춤해졌다.
외국인과 투신사들이 매도공세를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장마감무렵 지수 상승폭이 많이 줄었다.
거래도 활발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고 거래량도 2억2천만주를 넘었다.
테마주를 중심으로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상승종목(3백91개)이 하락종목(1백12개)를 압도했다.
이날 전세계를 강타한 "러브"바이러스의 수혜주로 거론된 장미디어인터렉티브 싸이버텍홀딩스는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과외허용의 수혜주인 코네스는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다.
대성미생물 마크로젠 등 바이오칩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이밖에 1.4분기 실적이 호전된 종목과 자본금규모가 작은 첨단기술주들도 상한가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금요일 등록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한솔창투는 대량거래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에반해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파워텍 동특 등 개별종목들은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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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코스닥지수가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낙폭과대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투자자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매수주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응집력이 약한 개미군단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수 상승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 차별화가 필연적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분기실적이 호전된 업종및 종목으로 관심영역을 좁히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나면서 매물을 활발히 소화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4.16포인트 오른 173.43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464.96으로 16.22포인트 올랐다.
한경코스닥지수도 1.70포인트 오른 72.5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시장이 이틀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 고무돼 큰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일반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장 한때 18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그러나 지수 20일 이동평균선(179.31)에 부딪치자 상승세는 주춤해졌다.
외국인과 투신사들이 매도공세를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장마감무렵 지수 상승폭이 많이 줄었다.
거래도 활발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고 거래량도 2억2천만주를 넘었다.
테마주를 중심으로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상승종목(3백91개)이 하락종목(1백12개)를 압도했다.
이날 전세계를 강타한 "러브"바이러스의 수혜주로 거론된 장미디어인터렉티브 싸이버텍홀딩스는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과외허용의 수혜주인 코네스는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다.
대성미생물 마크로젠 등 바이오칩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이밖에 1.4분기 실적이 호전된 종목과 자본금규모가 작은 첨단기술주들도 상한가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금요일 등록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한솔창투는 대량거래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에반해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파워텍 동특 등 개별종목들은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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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코스닥지수가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낙폭과대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투자자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매수주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응집력이 약한 개미군단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수 상승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 차별화가 필연적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분기실적이 호전된 업종및 종목으로 관심영역을 좁히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