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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면가 이하종목 대부분 저평가..주가 실자산가치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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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 가운데 액면가를 밑도는 종목의 주가가 실제 자산가치의 21.8%에 그쳐 크게 저평가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거래소는 지난 4일 현재 93개 기업의 주가가 액면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중 90개 기업의 주가는 순자산가치에도 미달하는 등 주가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평균 주가는 3천1백52원으로 평균 주당 순자산가치(1만4천4백31원)의 21.8%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액면가이상 종목의 평균 주가(1만9천9백96원)가 평균 순자산가치(3만6천7백80원)대비 54.3%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액면가를 밑도는 종목이 더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

    순자산가치는 순자산(자본총계)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을 말한다.

    예컨데 충남방적의 경우 4일 종가가 1천80원으로 주당순자산가치(1만8천4백4원)의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심한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금호산업,충남방적,새한,성신양회,금호석유,동양시멘트,삼환까뮤,동부제강,삼환기업,한국철강,신성,두산건설,삼영모방,동국제강,범양식품,삼호,동부건설,영창악기,유화,쌍용양회,한라건설,화승인더스트리,성도,서통,동양백화점,화성산업,대원강업 등도 크게 저평가된 종목으로 꼽혔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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