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및 벤처기업컨설팅 전문회사인 향영21세기리스크컨설팅(대표 이정조)이 운영하는 향영엔젤클럽은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50명의 한정된 엔젤회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연간 5천만원이상을 투자할 수 있고 벤처기업 투자나 코스닥 투자에 경험이 있는 개인과 법인이 모집대상이다.

향영측은 투자손실의 15%까지 책임지고 투자이익의 20%를 컨설팅 수수료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이후 모디아소프트 지트 아란타 일성인터내셔날 등의 벤처기업에 1백억원 이상을 투자해온 향영엔젤클럽은 은행 등 15개 기관투자가와 금융기관 및 기업의 중견간부사원 대학교수 컨설턴트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소수정예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진 폐쇄형 엔젤클럽이다.

이정조 사장은 "수익모델이 확실한 벤처기업으로 20개월 이내에 투자자금 회수가 가능한 경우가 투자대상"이라며 "투자기업에 대해선 CFO기능부터 홍보 코스닥등록까지 경영전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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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