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다국적광고회사 WPP그룹은, 미국 경쟁사인 영앤루비컴을 55억달러에 인수합병해 세계최대 광고회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세계 제2위 광고회사인 WPP그룹이 영앤루비컴을 인수하기로 원칙 합의했으며 수일내에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회사소식통들이 9일 밝혔다.

그러나 영앤루비컴의 최대 광고주중 하나인 포드자동차등의 승인절차가 남아있어 최종 결과는 아직 미지수이다.

한편 WPP그룹은 산하에 오길비&마더,월터톰슨광고 회사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