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삼산 1택지지구가 오는 2004년까지 개발돼 9천7백가구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대한주택공사 인천지사는 9일 부평구 삼산 갈산 부개동 일대 1백18만4천여평방m 규모의 삼산 1택지지구 개발을 오는 7월에 시작해 2004년 말까지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구에는 공동주택 9천6백32가구와 단독주택 68가구가 건립된다.

이들 주택은 2002년 6월에 일반에 분양된다.

지구안에 8개의 교육시설(유치원 1,초등학교 3,중학교 2,고교 2)과 청소년 수련시설(3천8백여평방m),삼산종합운동장(4만여평방m ),동사무소 파출소 등도 들어서게 된다.

또 크고 작은 공원과 녹지(17만6천평방m)가 조성되고 지구 인근에 하루 판매량 2천t 규모의 대형 농수산물 도매시장도 개설될 예정이다.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