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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오락 신테마주 '꿈틀'] 지식집약 고부가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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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기획사 만화영화업체 게임개발업체 등이 잇달아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면서 엔터테인먼트관련주가 신테마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9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관련업체들이 코스닥시장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게임업체 중에서는 이오리스와 엔씨소프트가 이달중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또 만화영화제작사인 대원동화와 게임 제작업체인 넥슨 등도 코스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영에이엔브이 등 최근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음반기획사들이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 종목에 공모주청약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화영화 제작업체인 한신코퍼레이션과 코코엔터프라이즈도 등록후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었다.

    송기균 코스닥증권시장 등록팀장은 "한신코퍼레이션이 엔터테인먼트관련주중에서는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진출한 이후 관련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민소득이 늘어나면서 연예및 오락에 대한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청소년층이 주소비계층이어서 성장성은 더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거품시비가 끊이지않고 있는 인터넷업종과 달리 수익모델이 확실하다는 얘기다.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산업이기도 하다.

    김태경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업종성격상 초기진입비용이 적게 드는데다 고도의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지식집약적 산업"이라며 "음악 케릭터 등 주변산업과의 연관효과도 커 대규모 이익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에서 아직 엔터테인먼트관련주가 숫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코스닥시장을 움직이는 신테마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황 분석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오는 15,16일 이틀동안 공모주청약을 받는 이오리스는 오락실용게임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3월부터 DDR게임기를 개량한 DM18을 시판하고 있다.

    또 청약일이 이달 30,31일인 엔씨소프트는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Lineage)를 개발한 업체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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