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단숨에 80%가 올랐다.

9일 종가는 1천8백10원(액면가 1백원).

이날 거래량은 1천1백38만주로 총 발행주식 5천2백32만주의 20%를 웃돌았다.

광동제약이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AIDS치료제 독점판매권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2일 공시를 통해 "AIDS 치료제와 관련해 미국 조지타운 의과대가 취득하는 특허에 대해 전세계에 독점판매권을 갖는다"고 밝혔다.

증시 관계자들은 AIDS관련 재료가 폭발력을 지니고 있지만 대량거래가 터져 상승이 더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