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내 집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마이(My) 자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마이 자이’는 자이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다. 계약부터 잔금 완납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 및 잔금 납부부터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전화나 현장 창구에 찾아올 필요가 없다.마이 자이는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입주 전 재무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관련 문의와 혼선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했다.입주 현장의 풍경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잔금 완납 서류와 각종 정산 절차를 마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입주 오픈런’이 반복돼 왔다. 앞으로 마이 자이를 이용하면 관련 서류를 미리 제출한 뒤 입주 당일에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기존에는 고객들이 생활관리 통합서비스 앱인 ‘자이홈’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예약, AS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입주를 한 뒤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웹 형태로 이용 가능한 마이 자이 서비스가 시작돼 입주 후부터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 범위가 분양, 계약 과정으로 확장됐다.마이 자이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대구 수성구 범어자이 입주 현장에 처음 도입했다. 향후 입주 단지에 대해서도 단계적
현대건설은 20일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기업인 탑솔라와 전력공급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계의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과 탑솔라는 전날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탑솔라 본사에서 전력공급 협력에 합의했다. 탑솔라가 현대건설에 공급 예정인 태양광 전력의 총 설비용량은 1.5GW(대형원전 1기 발전용량)로, 단일 기업 간 직접 전력 거래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계약기간은 발전사업별 20년 이상이다.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태양광 발전 시공 국내 1위 기업인 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력 거래뿐 아닌 사업개발·EPC·운영관리(O&M)·투자 등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뢰가 누적된 결과물로 단기적 협력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확약식은 태양광 중심의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시장의 신뢰도와 성숙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에 안정적인 장기 전력공급이라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모범적인 민간 협력 사례"라며 "현대건설과 탑솔라는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개발, RE100 이행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에너지 선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확약식에는 현대건설 백상현 인프라투자개발실장, 탑솔라그룹 오형석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탑솔라가 추진 또는 시공에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공급 계약을 2028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체결하기로 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준서울'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시와 성남시 분당구에서 3.3㎡당 1억원이 넘는 거래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지난달부터 전날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과천시 원문동에 위치한 과천위버필드 전용 84㎡가 2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3.3㎡당으로 환산하면 1억425만원이다.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과천자이' 역시 전용 84㎡가 25억9850만원에 거래돼 3.3㎡당 1억114만원을 기록했다. 이 단지 전용 74㎡도 23억1000만원에 거래돼, 3.3㎡당 1억원 이상 거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에서는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백현마을6단지' 전용 74㎡가 23억8000만원에 손바뀜됐다. 3.3㎡당 1억524만원이다.총매매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양지1단지금호' 전용 198㎡가 35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한 달여 간 경기도 아파트 중 가장 비싸게 손바뀜했다. 이어 같은 단지 전용 133㎡가 27억4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분당 수내동에서는 파크타운(삼익), 파크타운(롯데), 파크타운(대림) 단지가 나란히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용 131~134㎡ 규모 주택이 24억~24억 9500만원 선에서 거래됐으며, 3.3㎡당 평균 가격은 6000만원대 초중반으로 집계됐다.최고가 상위 10건 대다수가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에서 발생했다. 분당구에서는 수내동과 정자동, 과천시에서는 별양동과 원문동 소재 단지가 상위권에 포함됐다.집품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최고가 거래 상위 사례는 집값 상위권을 형성한 과천과 성남에 집중된 가운데, 성남시에서는 분당구 수내동 거래가 두드러졌고 과천시에서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