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상장)업체인 네트워크 구축업체인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이 인터넷방송국 사업을 하는 케스트뱅크에 2억5천만원을 출자한다.

네트워크 구축업체인 이 회사는 인터넷방송 업체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일 2억5천만원을 출자,케스트뱅크 지분의 8.06%를 확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케스트뱅크 주식 인수가격은 주당 1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이 회사 박승천 관리부장은 "현재 개발중인 UMS(통합메시징서비스)기술과 케스트뱅크의 방송 광고 엔터테인먼트 등과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장은 또 "이번 출자는 앞으로 인터넷방송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예비단계의 성격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