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의 ARF가입 지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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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최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국인 태국에 ARF 가입의사를 전달한 데 대해 북한의 가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11일 표명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오는 18~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RF 고위관리회의(SOM)에 대표단을 파견, 북한의 가입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태국은 ARF 고위관리회의에서 합의를 이룬 뒤 오는 7월27일 ARF 외무장관회의에 권고하는 방안과 회원국들의 합의가 있으면 7월 이전이라도 가입시켜 외무장관을 참석시키는 방안을 우리 정부에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ARF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소속 10개국과 한.미.일.중.러 등 모두 22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 친선도모와 역내 평화안정 및 정치.안보문제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오는 18~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RF 고위관리회의(SOM)에 대표단을 파견, 북한의 가입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태국은 ARF 고위관리회의에서 합의를 이룬 뒤 오는 7월27일 ARF 외무장관회의에 권고하는 방안과 회원국들의 합의가 있으면 7월 이전이라도 가입시켜 외무장관을 참석시키는 방안을 우리 정부에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ARF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소속 10개국과 한.미.일.중.러 등 모두 22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 친선도모와 역내 평화안정 및 정치.안보문제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