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승의 날 휴교했던 서울지역 초등학교가 올 스승의 날(15일)에는 휴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 기획관리실국장 회의를 통해 이번 스승의 날은 휴교하지 않고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수업이나 기념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하고 공문을 내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들이 학교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스승의 날에는 가정체험 학습일로 정해 전체 520여 학교가 휴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