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스카이다이빙과 행글라이딩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놀이기종 "스카이X"를 도입했다.

스카이X는 하늘높이 솟구쳤다가 자유낙하를 한뒤 공중에서 그네처럼 반원형 궤도를 그리며 날도록 고안됐다.

55m의 중심타워와 비행할수 있도록 뒤로 끌어올리는 보조타워,사람을 묶는 케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한개의 케이블에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총 2개의 케이블에 6명이 탄다.

관람객들은 3명이 한조로 구성돼 비행복을 입고 케이블에 몸을 맨채 리프트로 지상 50m까지 끌어 올려진다.

탑승자들은 공중으로 서서히 올라가는 동안 아찔함을 느낀다.

이후 10m정도 자유 낙하를 한뒤 지상40m의 공중에서 일종의 "그네타기" 비행체험을 갖게 된다.

이때 양팔을 쭉 펴면 마치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기분을 갖는다.

1회 소요시간은 약5분.

서울랜드는 미국 스카이 코스타사가 제작한 이 기종을 15억원에 수입했다.

탑승인원은 하루 5백여명 정도로 제한돼 예약제로 운영된다.

요금은 1인 1만5천원,2인 2만원,3인 2만5천원.

*(02)504-0011(교환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