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실상사 주지 도법 스님의 생명이야기 "청안청락안녕하십니까"(동아일보사)가 출간됐다.

도법스님은 수행과 실천이 하나임을 보여주는 인물.

1998년말 조계종이 총무원과 정화개혁외의로 나뉘어 다툴때 총무원장 권한 대행으로 분규를 마무리 짓고 미련없이 실상사로 내려갔다.

1999년 인드라망 생명공동체를 창립한 도법 스님은 귀농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 협동 조합,대안 교육,환경연대운동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책은 새로운 삶의 철학을 주장하는 짧은 글인 모인 산문집이다.

스님은 농촌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참 삶의 길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