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용인 마북리 "래미안"아파트 분양전략의 하나로 이동광고판인 "워킹 비전"을 선보였다.

워킹비전은 등에 짊어지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된 벽걸이형 TV모양의 전자광고판이다.

10여명의 도우미들은 워킹비전을 짊어지고 분당 오리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견본주택엔 문을 연 첫날인 지난 10일 1만2천5백여명이 몰린 것을 비롯 12일까지 3일동안 약 4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 주변엔 50여개의 "떴다방"(이동 중개업소)들도 진을 치고 있다.

이 아파트는 36~66평형의 1천2백82가구로 공급되며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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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