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보면 빠른길 보여요 .. '예보제' 15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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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은 앞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을 미리 알고 피해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백화점 세일이나 도로공사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소통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교통혼잡예보제"를 오는 15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와함께 도로의 소통상황과 예상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교통정보 서비스도 오는 7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4개 주요 도로와 도시고속도로 구간의 백화점세일 기간,도로공사장의 위치 및 세부정보 등을 담은 도표와 지도를 제작,언론을 통해 알려줄 계획이다.
또 시간.요일별로 일상적인 정체지역 위에 이벤트 정보를 색깔과 심벌로 표현하는 한편 1주일간 예정된 도로공사장의 내용과 통제구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교통방송과 서울시 교통정보마당 홈페이지(traffic.metro.seoul.kr)를 통해 5분단위로 교통소통 상황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가 최근 한달간 실시한 서울의 교통혼잡 특성분석 자료에 따르면 월요일 출.퇴근 시간대와 금요일 퇴근 시간대의 혼잡이 가장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은 낮시간부터 혼잡이 확산돼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시간대(오전8~9시)의 경우 월요일 오전의 차량운행속도는 전체 4천8백82개 구간중 2백15개 구간이 시속 10km 이하인 것으로 파악돼 가장 혼잡한 것으로 밝혀졌다.
낮시간대(오후1~2시)에는 2백31개 구간에서 차량속도가 시속 10km 이하로 떨어진 토요일 오후가 가장 교통혼잡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퇴근시간대(오후6~7시)의 경우 월요일과 금요일의 교통정체가 가장 심각했다.
특히 토요일은 오후1시부터 시작해 밤8시 이후까지 혼잡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 유영석 기자 yooys@ked.co.kr >
서울시는 백화점 세일이나 도로공사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소통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교통혼잡예보제"를 오는 15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와함께 도로의 소통상황과 예상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교통정보 서비스도 오는 7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4개 주요 도로와 도시고속도로 구간의 백화점세일 기간,도로공사장의 위치 및 세부정보 등을 담은 도표와 지도를 제작,언론을 통해 알려줄 계획이다.
또 시간.요일별로 일상적인 정체지역 위에 이벤트 정보를 색깔과 심벌로 표현하는 한편 1주일간 예정된 도로공사장의 내용과 통제구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교통방송과 서울시 교통정보마당 홈페이지(traffic.metro.seoul.kr)를 통해 5분단위로 교통소통 상황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가 최근 한달간 실시한 서울의 교통혼잡 특성분석 자료에 따르면 월요일 출.퇴근 시간대와 금요일 퇴근 시간대의 혼잡이 가장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은 낮시간부터 혼잡이 확산돼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시간대(오전8~9시)의 경우 월요일 오전의 차량운행속도는 전체 4천8백82개 구간중 2백15개 구간이 시속 10km 이하인 것으로 파악돼 가장 혼잡한 것으로 밝혀졌다.
낮시간대(오후1~2시)에는 2백31개 구간에서 차량속도가 시속 10km 이하로 떨어진 토요일 오후가 가장 교통혼잡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퇴근시간대(오후6~7시)의 경우 월요일과 금요일의 교통정체가 가장 심각했다.
특히 토요일은 오후1시부터 시작해 밤8시 이후까지 혼잡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 유영석 기자 yooys@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