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형광등 국산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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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중국산 형광등이 대거 국산으로 바뀌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서울세관본부는 지난해부터 10차례에 걸쳐 중국산 형광램프 36만개(약 7억원어치)를 반제품상태로 수입, 국내에서 단순조립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탈바꿈시켜 시중에 팔아온 D전기산업 대표 황모씨 등 2명을 검거해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 이후 이들외에도 의류 등 12개 품목, 46억원 어치의 원산지 허위상품을 유통시킨 25개 업체를 적발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국내산보다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중국이나 대만산 상품을 주로 들여와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켜왔다.
허원순기자 huhws@ ked.co.kr
서울세관본부는 지난해부터 10차례에 걸쳐 중국산 형광램프 36만개(약 7억원어치)를 반제품상태로 수입, 국내에서 단순조립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탈바꿈시켜 시중에 팔아온 D전기산업 대표 황모씨 등 2명을 검거해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 이후 이들외에도 의류 등 12개 품목, 46억원 어치의 원산지 허위상품을 유통시킨 25개 업체를 적발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국내산보다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중국이나 대만산 상품을 주로 들여와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켜왔다.
허원순기자 huhws@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