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종교학자가 싯다르타의 생애를 소재로 장편 소설 "싯다르타"(민음사,전3권)를 출간했다.

저자 파트리차 켄디는 밀라노와 예루살렘에서 종교사를 공부한 인물.

싯다르타 왕자의 수행과정과 고대 신화에서 빌려온 신비스러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하게 엮어 놓았다.

동화적이고 모험적인 요소가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