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경영관리중인 경남 충무상호신용금고에 대해 영업인가를 16일 취소했다.

충무금고는 지난해 11월 부실경영으로 금융감독원의 경영관리를 받아왔다.

금감원이 공개매각을 추진했으나 인수희망자가 없어 한아름금고(정리금융회사)로 넘겨져 퇴출이 결정됐다.

충무금고는 지난해 12월 재산실사에서 추정손실금이 56억원으로 나타났다.

오형규 기자 o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