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고 수안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16회 수안보 온천제가 19~21일 충북 충주시 상모면 수안보 온천지구에서 열린다.

15일 수안보 온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첫날인 19일 축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산신제와 발원제 살풀이 길놀이 차전놀이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물탕공원에서 개막식과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20일에는 온천수 취수와 봉송,온정수신에 대한 제사가 거행되고 DDR경연대회,중앙경찰학교 악대연주회,힙합댄스,스포츠댄스, 스파 콘서트 등이 열린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제1회 도민 건강달리기 대회와 한.일친선 하프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등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