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개방형 직위인 심사4국장을 공개채용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응모서류를 접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특허청의 개방형 직위는 관리국장 정보자료관 심사국장 심판장 등 4곳으로 심판장의 경우 청내 인사 2명이 중앙인사위원회에 추천돼 있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심사4국장의 경우 민간인은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며 경력직 공무원은 공업.시설.정보통신 이사관(2급) 또는 부이사관(3급)으로 임용된다.

임용(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좋으면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심사4국장은 현재 전기.전자,정보.통신,반도체,영상기기,컴퓨터,건설기술 등 9개 심사담당관실을 관장하고 있으며 반도체배치설계 등 정보통신(IT)관련 신지식재산권 분야의 정책수립도 맡고 있다.

특허청은 다음달 8일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해 후보 2명을 중앙인사위에 추천할 계획이다.

응시자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는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의 공지사항 코너에 올라 있다.

(042)481-5100 정한영 기자 ch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