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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들, 또하나의 벤처특구 '송파밸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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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들이 송파구 방이동 석촌동 신천동동 등으로 몰리면서 테헤란밸리에 이어 또 하나의 벤처특구 "송파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인츠닷컴 기산텔레콤 평창정보통신 등 덩치가 커진 벤처나 신생 벤처기업들이 잇달아 송파밸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신생 벤처기업들이 송파구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은 이 지역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싼 편이나 테헤란밸리와 가깝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테헤란밸리에 비해 신축 건물들이 많고 교통이 덜 혼잡해 주변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올림픽공원 앞에 위치한 현대 토픽스는 올 1월 준공한 20층짜리 건물로 현재 임대분양중이다.

    에이링크 버디테크 챗토이닷컴 등 인터넷 업체들이 전체 입주자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벤처비율이 높다.

    평당 임대료가 3백만원대로 테헤란밸리의 50%~70% 수준이며 분양가도 평당 8백만원대이다.

    이에따라 아예 사무실을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들도 상당수다.

    서울 방이동 대우 유토피아 오피스텔은 이데방크 조이박스 등 소규모 인터넷업체들이 최근 잇달아 들어섰다.

    1백70여 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21층 건물에 최근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검색엔진 알타비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평창정보통신도 "송파밸리"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한양컴테크 디지털스크린테크놀로지 제이슨테크 빅에이 싸이버파크 등 정보통신 벤처들도 송파대로와 올림픽로를 따라 늘어서 있다.

    송파구청에서 운영하는 송파벤처타운에도 기산텔레콤 고신미디어 소만사 비전정보기술 등 벤처기업 28개사가 입주했다.

    송파밸리에 벤처타운 건축붐도 불고 있다.

    완공단계인 가락동 포스코 지상복합상가와 2002년 완공 예정인 잠실본동 금창벤처타운등은 송파밸리의 벤처열풍을 잘 반영하고 있다.

    현대 토픽스에 입주한 인츠닷컴의 이진성 사장은 "올초 사무실을 구할 때 테헤란밸리쪽을 알아봤지만 임대료가 너무 비싸 여기로 왔다"며 "교통이 막히지 않으면 테헤란밸리에서 5분만에 올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또 올림픽 공원이 있는 등 주변 환경도 좋아 아예 분양을 받아 입주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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