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장 후보로 강정원 도이체방크 한국대표와 외국인 전문가 등 2명이 추천됐다.

정부 당국자는 15일 서울은행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문을 맡고 있는 도이체방크로부터 이 은행 서울 대표인 강씨와 외국인 전문가 등 2명을 서울은행장 후보를 추천받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금주중 서울은행장 인선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정상화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은행은 지난해 9월30일 신복영 행장이 물러난뒤 8개월여 동안 행장대행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형규 기자 o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