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테크노파크는 15일 기술신용보증기금및 테크노캐피탈(대표 심항섭)과 업무협약을 맺고 벤처기업 경영정보 제공과 양산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입주업체들이 제품개발에 성공한뒤 양산자금의 확보에 애로가 많아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송도테크노파크측이 업체를 추천하면 테크노캐피탈 등이 투자및 융자제공과 함께 경영.마케팅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기술성 평가사업을 공동으로 펼치는 한편 공동세미나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벤처기업의 발굴과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테크노캐피탈의 경우 송도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업체가 성공할 경우 이익의 1%를 업체지원금으로 출연키로 했다.

송도테크노파크는 현재 네오피아등 11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기술개발과 상품화에 나서고 있으며 올하반기부터 입주및 지원업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