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중계 중단 美CBS .. 시청자 항의전화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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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중계방송을 중단한 미국 CBS방송이 시청자들의 반발로 큰 곤욕을 치렀다.
CBS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끝난 미PGA투어 바이런넬슨클래식 연장전을 방송국 사정으로 끝까지 중계하지 않았던 것.
CBS는 이날 예스퍼 파니빅과 데이비스 러브3세,필 미켈슨이 가진 연장전을 2번째홀까지만 중계하고 3번째홀 시작전 정규방송때문에 중계를 중단했다.
그러자 방송국에는 골프팬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고 인터넷 골프웹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미PGA측도 성명을 내고 골프팬들이 우승장면을 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CBS를 공격했다.
사태가 악화되자 CBS측은 사과성명을 통해 "PGA투어 중계를 중단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으로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CBS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끝난 미PGA투어 바이런넬슨클래식 연장전을 방송국 사정으로 끝까지 중계하지 않았던 것.
CBS는 이날 예스퍼 파니빅과 데이비스 러브3세,필 미켈슨이 가진 연장전을 2번째홀까지만 중계하고 3번째홀 시작전 정규방송때문에 중계를 중단했다.
그러자 방송국에는 골프팬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고 인터넷 골프웹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미PGA측도 성명을 내고 골프팬들이 우승장면을 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CBS를 공격했다.
사태가 악화되자 CBS측은 사과성명을 통해 "PGA투어 중계를 중단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으로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