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솔파(대표 강철호)가 웅진식품(대표 조운호)과 사업제휴 및 전략적 투자를 통해 인터넷 원격제어 시스템시장에 진출한다.

솔파는 웅진식품에 투자,이 회사의 온라인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두 회사가 공동으로 e비즈니스 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솔파는 프로그램 개발을,웅진식품은 판매를 각각 맡게 된다.

주력 제품은 인터넷 원격제어 시스템과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저작도구이다.

이들 제품은 IDG(즉석 데이터베이스 생성기)시스템 개념이 접목돼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 사장은 "솔파의 기술과 웅진식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부분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노하우를 쌓은 뒤 점차 사이버 쇼핑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13-3104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