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 94년 세계 최초로 천연 DHA우유를 생산한데 이어 97년부터는 우유 전 제품에 1등급 우유를 사용하는 등 64년 설립이후 36년간 유가공전문업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원료의 생산에서부터 제조,가공,보관,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도입,98년 6월 HACCP지정업체로 선정됐다.

95년 이후 외환위기 와중에서도 3백50억원을 투자,우량제조기준(GMP)에 부합한 생산설비를 갖추는 한편 1천여종에 이르는 SOP&SSOP(표준작업절차및 위생표준작업절차)를 관리,운영함으로써 식품 위해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GMP를 보완하기위해 1백54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협력업체의 품질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위해환경에 대한 공정개선및 자가 품질검사 체계 확립을 실시하고 2억원을 들여 종업원에 대한 교육훈련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