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종목 상승테마 부상 .. 디지탈임팩트등 관심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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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들어 주목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오락)관련주중에서도 게임업체들이 특히 강력한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락실과 비디오게임위주의 국내 게임산업의 시장이 인터넷 PC보 급및 PC방의 증가등으로 급팽창,게임업체들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은 영상과 음향등 멀티미디어 핵심기술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종합산업으로 IT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삼성증권 허영민 연구원은 "멀티미디어기술의 고도화등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이 매년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업체들중 미국 일본등 선진업체와 기술격차가 거의 없는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종류별로 비디오게임,오락실용 아케이드게임,PC게임,네트워크를 온라인게임등으로 구분된다.
국내업체들은 비디오와 오락실용 게임시장에서는 일본업체의 하청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PC게임과 온라인게임분야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
허연구원은 "지난해 2백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온라인게임의 시장규모는 매년 60%씩 성장해 2003년께는 1천3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코스닥등록업체로는 국내 PC게임의 선두업체인 디지탈임펙트와 인터넷 게임플랫폼 사업자로 국내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하는 비테크놀러지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또 온라인게임산업에 신규진출,제품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 밖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션용 게임을 제작하는 이오리스와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개발한 엔씨소프트등이 등록을 앞두고 있다.
또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출시,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넥슨도 코스닥등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이성재과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놓고 볼때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중 게임업체들이 가장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어 "등록예정기업인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의 개발만으로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액에 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락실과 비디오게임위주의 국내 게임산업의 시장이 인터넷 PC보 급및 PC방의 증가등으로 급팽창,게임업체들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은 영상과 음향등 멀티미디어 핵심기술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종합산업으로 IT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삼성증권 허영민 연구원은 "멀티미디어기술의 고도화등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이 매년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업체들중 미국 일본등 선진업체와 기술격차가 거의 없는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종류별로 비디오게임,오락실용 아케이드게임,PC게임,네트워크를 온라인게임등으로 구분된다.
국내업체들은 비디오와 오락실용 게임시장에서는 일본업체의 하청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PC게임과 온라인게임분야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
허연구원은 "지난해 2백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온라인게임의 시장규모는 매년 60%씩 성장해 2003년께는 1천3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코스닥등록업체로는 국내 PC게임의 선두업체인 디지탈임펙트와 인터넷 게임플랫폼 사업자로 국내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하는 비테크놀러지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또 온라인게임산업에 신규진출,제품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 밖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션용 게임을 제작하는 이오리스와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개발한 엔씨소프트등이 등록을 앞두고 있다.
또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출시,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넥슨도 코스닥등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이성재과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놓고 볼때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중 게임업체들이 가장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어 "등록예정기업인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의 개발만으로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액에 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