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마트] '세원이디에스' .. ERP솔루션 패션업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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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디에스(대표 이현주)는 패션업체를 위한 ERP(전사적 자원관리)솔루션과 ASP(응용소프트웨어 공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벤처기업이다.
지난 94년부터 이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온 이 회사는 ERP솔루션과 ASP서비스를 통해 중견규모 이하의 국내 패션업체들에 관련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세원이디에스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패션업체들은 회사운영에 필요한 체크 포인트를 손쉽게 관리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다.
회계 인사 급여 영업 물류 자재 등 경영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를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적절한 "타이밍"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패션업계의 특성상 이 관리시스템은 개별 업체들이 남다른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이현주(39)사장은 "생선이 싱싱해서 횟감으로 팔 수 있을 때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패션상품도 유행하는 시기에만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상품은 유행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았을 때 가장 높은 값을 받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일 가격인하 이월상품처분 등의 과정을 거쳐 값이 낮아진다는 얘기다.
그만큼 적기에 가능한 물량을 만들어내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매장별로 재고물량을 체크해 적절히 운반해서 소화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 세원이디에스는 서울 청담동 지역의 고급브랜드 업체는 물론 신당동 일대의 캐주얼업체,이른바 "시장패션"으로 통하는 소규모 브랜드 업체들에까지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숭실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시멘트 동방개발 등을 거쳐 지난 94년 창업했다.
그는 "개별 업체만의 전산화에서 벗어나 패션업체와 원.부자재 공급업체,하청공장,시제품 제작업체,각 지역 매장 등 모든 협력회사들을 하나로 묶는 SCM(공급망 관리)을 구축해주는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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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현황>
<>설립:1994년 5월(법인전환 1999년 3월)
<>직원:32명
<>자본금:5억원
<>자산규모:6억4천9백만원
<>99년 매출:21억8천3백만원
<>투자유치 희망금액: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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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심사평>
대표이사의 신뢰성 리더십 업무능력 등이 뛰어난 편이다.
회사 주요 인력의 이직률이 낮은 점도 돋보인다.
경영진 및 기술개발 인력들이 패션업계에서 평균 5년이상의 특화된 업무개발경험을 갖추고 있는 점도 세원이디에스의 강점이다.
하지만 회사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요 수익원이 시스템 장비매출과 ERP매출에서 ASP매출과 전자상거래 관련 매출로 바뀌어야 한다.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기존 경쟁업체들과의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점도 과제다.
/김정기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경영).전응섭 인덕대학 교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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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진공과 한국경제신문은 공동으로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엔젤마트를 열고 있습니다.
세원이디에스는 오는 6월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백화점 "행복한 세상"에서 설명회를 엽니다.
(02)769-6642/8
지난 94년부터 이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온 이 회사는 ERP솔루션과 ASP서비스를 통해 중견규모 이하의 국내 패션업체들에 관련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세원이디에스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패션업체들은 회사운영에 필요한 체크 포인트를 손쉽게 관리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다.
회계 인사 급여 영업 물류 자재 등 경영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를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적절한 "타이밍"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패션업계의 특성상 이 관리시스템은 개별 업체들이 남다른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이현주(39)사장은 "생선이 싱싱해서 횟감으로 팔 수 있을 때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패션상품도 유행하는 시기에만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상품은 유행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았을 때 가장 높은 값을 받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일 가격인하 이월상품처분 등의 과정을 거쳐 값이 낮아진다는 얘기다.
그만큼 적기에 가능한 물량을 만들어내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매장별로 재고물량을 체크해 적절히 운반해서 소화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 세원이디에스는 서울 청담동 지역의 고급브랜드 업체는 물론 신당동 일대의 캐주얼업체,이른바 "시장패션"으로 통하는 소규모 브랜드 업체들에까지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숭실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시멘트 동방개발 등을 거쳐 지난 94년 창업했다.
그는 "개별 업체만의 전산화에서 벗어나 패션업체와 원.부자재 공급업체,하청공장,시제품 제작업체,각 지역 매장 등 모든 협력회사들을 하나로 묶는 SCM(공급망 관리)을 구축해주는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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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현황>
<>설립:1994년 5월(법인전환 1999년 3월)
<>직원:32명
<>자본금:5억원
<>자산규모:6억4천9백만원
<>99년 매출:21억8천3백만원
<>투자유치 희망금액: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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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심사평>
대표이사의 신뢰성 리더십 업무능력 등이 뛰어난 편이다.
회사 주요 인력의 이직률이 낮은 점도 돋보인다.
경영진 및 기술개발 인력들이 패션업계에서 평균 5년이상의 특화된 업무개발경험을 갖추고 있는 점도 세원이디에스의 강점이다.
하지만 회사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요 수익원이 시스템 장비매출과 ERP매출에서 ASP매출과 전자상거래 관련 매출로 바뀌어야 한다.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기존 경쟁업체들과의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점도 과제다.
/김정기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경영).전응섭 인덕대학 교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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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진공과 한국경제신문은 공동으로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엔젤마트를 열고 있습니다.
세원이디에스는 오는 6월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백화점 "행복한 세상"에서 설명회를 엽니다.
(02)769-6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