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 초선을 중심으로 한 여야의 신진 정치인들이 광주민주화운동 20주년을 맞아 17일 망월동 묘역을 공동참배하면서 "새정치" 공동모색에 나섰다.

이들은 특히 오찬을 함께 하면서 민주당측이 마련한 초안을 토대로 `새정치 선언문"을 조율, 망월동 묘지 참배후 공동발표했다.

이날 공동참배길에는 민주당에서 김민석 의원과 김태홍 정범구 이종걸 송영길 장성민 임종석 당선자,우상호 이인영 허인회 지구당위원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함승희 당선자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또 한나라당에선 남경필 의원과 김영춘 오세훈 원희룡 김부겸 안영근 심규철 당선자, 정태근 박종운 위원장 등 9명이 참여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