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PC 오디오를 본격 양산,올해 50만대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PC에 연결해 사용하는 PC오디오는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 MP3 게임 등의 음향을 고음질로 재현하는 기기이다.

삼성전기측은 DVD의 음향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6개의 스피커가 필요하나 PC오디오를 장착하면 두개의 스피커만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PC오디오는 PC의 운영체계(OS)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MP3나 일반 카세트 플레이어,휴대용 CD플레이어 등에도 연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