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입자 산화물 태양전지",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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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태양전지의 20% 수준의 비용으로 전기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불리는 "나노 입자 산화물 태양전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지기술팀이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전기 생성 비용이 20%에 불과한 "나노 입자 산화물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ETRI는 이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2001년 하반기중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전지는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발전 단가가 월등히 낮을 뿐만 아니라 제조공정이 간편하며 무공해 재료로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태양전지는 휴대폰 랩탑컴퓨터 계산기 등 휴대용 전자기기 전원이나 통신기지국 전원,태양전지 자동차,인공위성이나 우주탐사선 전원,가정용 전원 등으로 이용될 수 있다.
"나노 입자 산화물 태양전지"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0년 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 ked.co.k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지기술팀이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전기 생성 비용이 20%에 불과한 "나노 입자 산화물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ETRI는 이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2001년 하반기중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전지는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발전 단가가 월등히 낮을 뿐만 아니라 제조공정이 간편하며 무공해 재료로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태양전지는 휴대폰 랩탑컴퓨터 계산기 등 휴대용 전자기기 전원이나 통신기지국 전원,태양전지 자동차,인공위성이나 우주탐사선 전원,가정용 전원 등으로 이용될 수 있다.
"나노 입자 산화물 태양전지"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0년 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