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9백60억원 규모의 자사주식 4백만주를 매입한다.

이는 전체상장주식의 4.1%에 해당하는 규모다.

17일 LG화학은 총 1천억원에 이르는 회사내부 자금을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또 유통 DR발행을 통해 국내 원주의 수요를 증대시키는 방안과 싯가 배당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논란을 빚었던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관에 내부거래 제한규정을 도입하고 <>투자의사 결정이전에 주요주주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5월22일 이후 3개월간이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