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은 18일 전환형 뮤추얼펀드인 "KTB 전환형30시리즈 2호"를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환형 뮤추얼펀드는 운용을 시작하기전에 미리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이 수익률이 달성됐을 경우 채권형으로 모습을 바꾸는 상품이다.

이번 펀드는 설정후 수익률이 30%를 넘어서면 주식을 모두 털어내고 채권형으로 전환,수익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계획이다.

모집금액은 2천억원,최저투자금액은 3백만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7일까지 가능하며 판매회사는 교보 굿모닝 대우 삼성 LG투자증권 등이다.

KTB는 또 채권싯가평가제 실시에 맞춰 다음달 중순께 공사채형 뮤추얼펀드인 "KTB 더블찬스 공모주 공사채1호"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80%이상을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주식관련 사채에 10%,공모주에 10%를 배정,초과수익을 노릴 방침이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