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LG화학의 단기 신용등급이 나란히 최고등급으로 상향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는 18일 SK와 LG화학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한기평은 또 SK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한기평은 SK의 경우 단기차입금과 외화부채등 고위험부채를 감축했으며 업계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영업현금 창출능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SK텔레콤등 우량 유가증권을 대거 보유하고 있어 자금조달능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LG화학도 내수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유상증자 및 투자축소로 재무안정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