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디비엠코리아 아즈텍더블유비이 에쎈테크 원텔 트라이콤 등 5개 업체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해왔다고 18일 발표했다.

5개 업체가 새로 심사를 요청함에 따라 올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업체는 모두 2백22개사로 늘어났다.

이중 86개사는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19개사는 기각 또는 보류되고 나머지 7개사는 심사청구를 자진 철회했다.

이로써 현재 코스닥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업체는 신규신청회사를 포함해 1백10개사이다.

이번에 새로 심사를 청구한 기업중 아즈텍더블유비이은 섬유업체이다.

이 회사는 액면가 5백원에 1만3천원의 공모희망가를 제시했다.

허정우 사장외 2명이 86%의 지분을,제일벤처3호조합이 13%의 주식을 갖고 있다.

디비엠코리아는 95년에 설립된 인터넷광고 제작업체다.

공모 예정가는 4천원(액면가는 5백원)이며 주간사는 한빛증권이다.

에쎈테크는 조시남 사장외 7명의 지분이 1백%이다.

조립금속제품제조업체로 밸브를 생산한다.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2백87억원,당기순이익 30억원을 올렸다.

발행예정가는 5천원(액면가는 1천원)이다.

원텔은 국제전화서비스를 하는 별정통신업체다.

9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자본금 규모는 41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1백11억원에 1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최용준 사장외 5명이 17%,밀레니엄창업투자와 시그마창업투자가 각각 5%,1%의 지분을 갖고있다.

트라이콤은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주변기기로 김정 사장이 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아이티벤처조합이 15%를 출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