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1백억원을 투자,모든 거래를 전자상거래화하는 e 비즈니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초 e비즈니스 전담팀을 구성,전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설명회를 가졌으며 올 상반기까지 생산 판매 구매 관리 등 모든 업무를 전자상거래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안에 인터넷 서버를 도입해 네트워크망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디지털 데이터 보안을 위한 검색 및 보호장비를 도입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e 비즈니스 체제가 구축되면 모든 거래업체는 주문에서 납품에 이르는 각종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