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아름다운 만남,40일간의 기록"(KBS1 오후 10시)=중학교 시절 불량써클활동과 특수절도 혐의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강성이(17세)와 박시용(18세).

이제 성이는 "네일아티스트"가 되기로 맘먹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시용이는 경호학과 입시준비가 한창이다.

30대 직장인 자원봉사자들이 이들의 꿈을 곁에서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아픈 과거의 기억을 묻고 새출발을 하려는 이들의 모습을 지난 3월부터 40여일동안 밀착취재했다.

<>베스트 극장 "불어라 봄바람"(MBC 오후 10시50분)=영등포에서 알아주는 구두쇠 춘봉.

그는 아내에게 생활비로 월 50만원을 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절 경제권을 주지 않고 살아왔다.

그런데 친구의 보증 요구와 거래처의 대금 결재 압박을 받자 그는 집의 명의를 당분간 아내 앞으로 돌려 놓기로 한다.

그 후 은행에서는 아내 연자에게 대출은 물론 신용카드까지 만들어 주겠다고 하고 건물 세입자들 역시 월세를 그녀에게 준다.

그러자 그녀는 돈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행진(SBS 오후 6시45분)="은이야,사랑해"라는 벽보가 학교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것을 본 은이라는 이름의 여학생들은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은이 앞으로 꽃배달이 오고,러브 도시락 등이 배달된다.

초콜릿을 여기 저기에 놓는 성화와 벽보를 붙이는 재모의 모습을 본 은이는 한꺼번에 두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흥분한다.

<>EBS 문화센터(EBS 오후 3시30분)="심영순의 자연양념장을 이용한 음식" 마지막 편.

소고기와 호두 은행 대추 등에 자연양념으로 밑간을 해서 재워뒀다가 구워내는 소고기 견과구이와 장식용 곁들임 음식을 만들어본다.

애호박으로 만드는 특별한 호박죽 "청호박중"쑤는 방법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