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통신장비업체들, 국내 IMT-2000 시장에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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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루슨트 모토로라 퀄컴 등 해외 유수 통신장비업체들이 국내 차세대 영상이동전화(IMT-2000)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야노스 휘게다 에릭슨코리아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 IMT-2000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업체들에 기술이전은 물론 시스템 및 단말기도 직접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휘게다 사장은 "한국 IMT-2000 기술표준이 어떤 방식으로 결론나는지에 상관없이 에릭슨은 이미 기술이전및 생산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에릭슨이 보유하고 있는 유럽진영의 W-CDMA 기술뿐 아니라 지난해 퀄컴의 연구개발센터 인수를 통해 북미진영의 cdma-2000 기술도 확보하고 있어 기술이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현재 국내 통신 제조업체및 사업자와 두가지 기술이전에 대해 협상을 진행중이며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업체를 통해 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휘게다 사장은 국내 IMT-2000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며 오는 2005년께 가입자가 최소한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스과 퀄컴도 이달중으로 국내 IMT-2000 사업전략을 잇따라 발표할 계획이다.
루슨트는 오는 24일 스캇 에릭슨 아.태 무선통신대표가 방한,국내에서의 사업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루슨트도 북미식 동기기술을 국내에 들여와 IMT-2000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퀄컴도 오는 25일 아닐 크리펄라니 본사 부석부사장이 방한,국내 시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
야노스 휘게다 에릭슨코리아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 IMT-2000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업체들에 기술이전은 물론 시스템 및 단말기도 직접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휘게다 사장은 "한국 IMT-2000 기술표준이 어떤 방식으로 결론나는지에 상관없이 에릭슨은 이미 기술이전및 생산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에릭슨이 보유하고 있는 유럽진영의 W-CDMA 기술뿐 아니라 지난해 퀄컴의 연구개발센터 인수를 통해 북미진영의 cdma-2000 기술도 확보하고 있어 기술이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현재 국내 통신 제조업체및 사업자와 두가지 기술이전에 대해 협상을 진행중이며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업체를 통해 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휘게다 사장은 국내 IMT-2000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며 오는 2005년께 가입자가 최소한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스과 퀄컴도 이달중으로 국내 IMT-2000 사업전략을 잇따라 발표할 계획이다.
루슨트는 오는 24일 스캇 에릭슨 아.태 무선통신대표가 방한,국내에서의 사업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루슨트도 북미식 동기기술을 국내에 들여와 IMT-2000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퀄컴도 오는 25일 아닐 크리펄라니 본사 부석부사장이 방한,국내 시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